[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관광가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기업과 연대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크루즈 가평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숙박 및 부대시설 사용 ▲군 소유 관광지 및 레저시설 위탁운영 ▲군 문화 및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협력 ▲군 축제 시,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공공기관 교육 및 세미나 시, 시설 사용 ▲군 임직원 시설사용 할인(켄싱턴리조트 가평에 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동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추진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크루즈 가평은 이랜드 계열사로 편안함과 휴식, 즐거움과 추억이 있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 스포츠, 레저가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생활 충전소로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군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포천 소재 대진대학교와 ▲군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개발자문 ▲주민?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추진 등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민선8기 비전인‘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 대학 등간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협약을 추진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가평군민 모두가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