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과천시는 평가가 이루어진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교통신호등, 신호제어기, 도로반사경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대 증차 등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증진시켰다.
과천시는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도입한 이래, 관련 인프라를 확대 구축 및 운영해 교통정보제공률이 약 100%에 달한다.
또한, 교차로 등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가 과천시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돼 있어 100% 원격 제어가 가능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추진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에 따른 다양한 교통 정책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