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월 제294회 정례회 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학로의 보행안전 실태점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보행환경 개선지구의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4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변화했을까?
발언이후 이상기 부의장, 이석균 도의원과 함께 화도읍과 수동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교통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하며
학교·학부모·마을이장·집행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통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천마중학교와 천마초등학교가 연결되는 구간의 보행자도로가 조성됐으며 남양주고등학교의 통학로 또한 확보됐다. 순차적으로 보행자신호등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학교측에서 필요로하는 보행안전 보조장치 시설물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 고등학교까지로 확대 요청한 것에 대하여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더욱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전혜연 의원은“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면 동네 주민들의 안전 또한 확보될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면 기본적으로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는 부수적인 시설들로 인해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보호구역은 유치원-초등학교 뿐 아니라 학생들이 통학하는 중-고등학교까지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