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공모전’에서 새로운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사업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시는 총 7개의 출품 부문 중 시각 정보 디자인 브랜드 부문에 출품했고, 두 번의 심사를 거쳐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올해 1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전략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수립했다.
5월과 6월에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새로운 남양주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간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라며 “그 가치를 심미적이고 독창적으로 잘 표현해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