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다음달 1일부터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휠체어 대여는 퇴계원읍 주민 누구나 무료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퇴계원읍사무소를 방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기자가 없을 시 최대 4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이 주민 일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읍민에게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소액기부 릴레이’등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을 지속하고 있으며, 명절 꾸러미·밑반찬 지원·행복 나들이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