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는 7월 9일 폭염속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라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피해예방 및 보호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의정부시에는 생계 지원과 보살핌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6,8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 되지 않을 수 있어 119 구조대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온열환자 예방과 보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독거노인의 실태를 현장 확인한 이건철 복지국장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안전 생활수칙 설명과 건강관리를 특별히 당부와 함께 미리 준비한 물품 등을 전달하고,“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시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