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 제10회 왕숙천 음악회'가 지난 26일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잠시 왕숙천을 떠났던 이번 왕숙천 음악회는 올해 '제5회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함께 진행하며 화려한 왕숙천 복귀 신고식을 치뤘다.
구리시 홍보대사이자 골프 여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장새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선한 메시지를 담아 후배를 양성하고 있는 희원극단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테너 김상진이 출연해 왕숙천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왕숙천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까지 환호를 보낼 정도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왕숙천 음악회에 함께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음악회가 시민들의 작은 즐거움이 됐듯 왕숙천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한 시민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질서 정연하게 음악회를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음악회를 끝낼 수 있었다.”라며“ 구리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있는 올해 하반기 공연에도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의 대표 축제인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10.13. ~ 10.15.)’와 구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2023 구구구페스타(10.20. ~ 10.22.)’가 구리시민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