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023년 남양주형 보육정책으로 화도·수동지역의 영유아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화도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화도지역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수요 및 건립 장소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기반으로 마석우리 593번지에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 화도점은 △영유아의 장난감 대여 △영유아 가족 상담 및 치료상담실 △ESG 운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화도·수동·와부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가족뿐만 아니라 관내 직장을 두고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 도서관 화도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교육적 풍요로움을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건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월 1만 원의 연회비로 1회 2점의 장난감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현재 다산, 별내, 진접, 호평지역의 장난감도서관 4개소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수동,와부,조안,화도) 1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