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 시도를 하여 대형화재 방지에 기여한 민간인 3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5일 오전 7시40분 경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서정길 씨, 윤동식 씨와 위층 거주자 김병모 씨가 1층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들의 신속한 초기 대처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조창근 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초기 진압에 나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된 세 분의 의로운 행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