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포천시 가산면,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다(多)가치 가산면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성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가산면 경북중학교에서 ‘2023년 다(多)가치 가산면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가 주최 주관해 가산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가산면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었다.

1부 행사는 전통놀이,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및 음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국가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2부 본행사는 행사 당일 18시부터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별 퍼레이드, 기념식 및 다문화 전통 문화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포크댄스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어진 초청공연에는 전영록, 비니쌤, 최서아가 출연해 흥을 올린 뒤 DJ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모두가 하나돼 손을 잡고 행사장을 도는 화합의 세레머니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도겸 가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가산면 주민 모두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였다.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고 늦은 시간까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성숙한 다문화 도시답게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겁고 유쾌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은 포천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6일 ‘제1회 4개국 외국인 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多)가치 가산면 소통과 문학의 맛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외국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