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화도읍 금남리에 소재한 캠핑장에서 제3 회 다자녀가정 행복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축제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족(2자녀이상)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참여 신청기간인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총 126가족이 신청했고, 그 중 34가족(150여명)이 선정돼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캠핑 요리대회 △미니 서커스쇼 △미니운동회 △어린이 물놀이장 △가족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구성돼 참여 가족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북한강이 흐르는 멋진 경치 속에서 캠핑 요리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요리의 재미도 즐기고, 맛있는 요리도 먹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여러 다자녀 가족들과 만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다자녀 행복축제가 다자녀가정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정책을 비롯해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