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제10회 왕숙천 음악회'가 오는 8월 26일 19시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수택동 363-3)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왕숙천 음악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왕숙천에서 다시 개최되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수택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수택1동 왕숙천 주민화합 별빛축제'와 함께 개최돼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희원극단이 뮤지컬 갈라 무대로 포문을 열고, 천상의 목소리로 매 순간 사람들을 감동케 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파워풀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풍부한 고음으로 울림을 주는 테너 김상진이 연이어 무대를 꾸민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성원 속에 10주년을 맞이한 '왕숙천 음악회'는 10주년에 걸맞게 최고의 라인업으로 시민들에게 다시금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왕숙천이 변해가는 모습을 매회 음악회로 시민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왕숙천 음악회가 왕숙천으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공연을 런칭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폭우와 폭염 속에서 맞이한 올해의 여름 끝자락에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며, 왕숙교 아래 잔디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