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3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읍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도로?교통 분야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와부읍이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이장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와부읍장·교통국장·도시관리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2024년 지중화사업 신청 우선순위 선정 및 도로?교통 분야의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시는 △와부고·예봉중학교 일원 보도 확장사업 △와부읍 도곡리 궁촌천변 보행로 설치사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덕소 코오롱 대성아파트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덕소 한솔강변마을아파트 일원 보도 재포장 공사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 경기도에 10억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지역은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 운영 기준 상 제외 대상에 해당해 덕소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을 1순위로 신청이 불가했다.”라며“중·장기적으로 사업의 시기와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비촉진사업과 연계한 지중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양래 협의회장은 “와부읍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와부읍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주셔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잘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