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시·군 현장 정책 투어 ‘국민의힘, 정책 드라이브’ 2일 차를 맞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4일 성남시, 광명시, 의왕시, 양평군을 찾아 도의회와 협력을 도모할 지역별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은 ‘정책 드라이브’ 2차 투어를 실시, 성남시부터 광명시, 의왕시, 양평군을 아우르는 강행군에 나섰다.
정책 투어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지역별 지자체장과 안계일(성남7)·방성환(성남5)·이제영(성남8)·이기인(성남6)·이서영(비례)·서성란(의왕2)·박명숙(양평1) 의원 등 해당 지역의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다.
‘정책 드라이브’는 경기도 정책과 행정에 반영을 희망하는 각 시·군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날 성남시는 ▲저소득 예술인들에게 지원이 돌아가도록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 변경(중위소득 120%→가구소득 100% 이하)을, ▲의왕시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관외 유출 방지를 위한 처우개선 지원 ▲양평군은 정원충족률이 낮은 농어촌지역 어린이집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의 필요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제시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책 드라이브’ 투어가 마무리되면 각 시·군이 제안한 정책들을 정리·검토, 입법 및 예산안 심의 등 각종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31개 시·군의 뜻과 민의를 대변하는 것, 이를 통해 도민 행복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바로 도의회 국민의힘의 역할”이라며 “오늘 시·군에 제안해주신 소중한 정책 의견들이 최대한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하남·포천·양주·의정부시 방문으로 정책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 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에는 용인·과천·시흥·수원·안산시(방문 예정 순)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