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소재 광릉내교회 희락카페에서 지난 13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예술융합치유 희락 음악회’를 개최하고, 23일 모금된 수익금 700,000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예술융합치유 희락 음악회는 남양주융합치유연구소에서 주최했으며, 사회·팩플루트 박승준, 오카리나 유정미, 트럼펫 박덕, 플루트 한숙희, 피아노 이지환 등이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한숙희 소장의 수어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진 음악회 수익금을 전달해주신 희락카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락카페 강종원 대표는 “마을 주민분들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서 계속해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내교회 희락카페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자선콘서트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