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8월 23일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해 관인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관인면 지역은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병의원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인력, 행정인력 9명과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함께 협업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 및 엑스레이 촬영과 검사 결과에 따른 전문의 상담, 약 처방을 진행했으며, 체력 저하 어르신에게는 수액주사도 처방했다.
서울아산병원과 포천시는 오는 9월 4일에도 창수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협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포천시 관내 의료취약지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취약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