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스마트한 세상 함께 하기’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평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호평동 주민자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호평동위원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 LG유플러스 호평역점이 협업해 진행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10회) ▲키오스크로 영화표 발권후 영화관람(1회) ▲명소체험을 통한 사진 촬영·편집(1회)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명소 체험을 통해 강화도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사진 촬영·편집·전송 등 그동안 배운 스마트폰 활용법을 사용해 가족 및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냈으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에 비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알게 됐고,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속에 뜻 깊은 기억을 저장하고, 그것을 주변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