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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 문학공원 내 작품 새 단장 완료

서면 문학공원 내 파손 문학 조형물 정비 완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서면 문학공원 내 조형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면 문학공원 내 조형물 정비사업은 지난 5월 착공했다.

조형물 109점 중 43점이 파손됐으며, 파손된 43점 중 29점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진행했다.

문구가 흐려진 철제·석제 조형물을 재도색하고, 목제조형물은 상태가 양호한 기단부를 존치한 채 파손된 상판 작품부를 교체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고사목 또한 정비가 이뤄졌으며, 문학공원 재단장에 맞춰 여름철 제초작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 및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면 문학공원의 작품을 다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 문학공원은 4대강 사업으로 의암호 수변 자전거길 하천부지면적 2.8ha 규모로 조성한 공원으로 2012년 국토부에서 춘천시로 시설물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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