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밝게 빛내고 있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는 지난 18일부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 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태권도 문화축제를 즐기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가 치러지고 있다.
안전한 축제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축제 지원인력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축제에는 1,300여 명의 지원인력이 행사장 환경정비, 축제 안내,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이통장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춘천시 내 다양한 단체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인력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7일간 이탈자 없이 최선을 다하며 행사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정비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축제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화에 나섰다.
특히, 춘천시 효자2동 통장들은 직접 축제장 분리수거를 지원해 축제장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한몫했다.
개막행사 간 차량 통제를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나서 교통통제를 지원 축제장 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교통통제에 나선 모범운전자회 대원은 “매우 덥지만, 춘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늦은 시간까지 교통지도를 도왔다.
지난 18일 개막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24일 7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