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다산1동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메트로3단지, 센트럴6단지)와 중촌마을 주민 13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똑똑! 야쿠르트 안부확인’사업을 주5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다산1동 임대아파트로 대거 입주함에 따라 입주민의 안위를 살피고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산1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의 정기 후원을 통해 요구르트를 구매하고, 남양주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활동가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요구르트를 배분하는 어르신은 “일자리가 생겨 너무 좋고, 요구르트 전달 외에도 서로 인사 나누며 다른 부분에서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한다.”라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열심히 돕고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 내 많은 분의 관심으로 사업을 점차 확장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야쿠르트 안부 확인 사업을 비롯해 지역주민의 고립ㆍ우울감 완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지역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