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포천시, 주민이 함께하는 신읍동 도시재생 '낭만골목 페스티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9일 신읍동 소재 어울림센터Ⅱ(신읍동 45-12)에서 ‘낭만골목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읍동 도시재생 마을축제추진단과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은 예로부터 ‘장거리(장꺼리)’라고 불린 포천 장이 열렸던 신읍동 47-10번지 일원에서 신읍동 활성화를 꿈꾸는 주민들이 과거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낭만이 있는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캘리그래피 및 아트키링 체험 ▲낭만아트 전시 및 포천막걸리 이야기 전시 ▲지역농산물 판매 ▲먹거리 판매 ▲벼룩시장(마홀장터 상인회 주관,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상인을 중심으로 ‘신읍동 도시재생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여덟 차례에 걸쳐 축제를 추진하기 위한 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도시재생형 마을축제 사례인 ‘원주 우산동 하이볼 축제’를 견학해 주민주도의 축제를 경험했다.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읍동 주민협의체와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낭만골목 페스티벌’을 통해 개관식을 앞둔 어울림센터Ⅱ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읍동 지역상권을 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낭만골목 페스티벌’은 10월 28일까지 추석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어울림센터Ⅱ(신읍동 45-12)에서 진행한다. 12시부터 16시까지는 전시와 체험, 16시부터 20시까지는 벼룩시장과 지역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