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검토 중에 있는 동두천시 자치행정과를 맞이해 주민자치회의 전반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1월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총 30명(공개모집 24명, 공개추첨 6명)의 위원이 4개의 분과 구성 후 ‘마을계획단’을 모집하고 분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2023 진접읍 주민총회, 꽃밭과 테마가 있는 공원 축제, 진접아우름(청소년 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동두천시 자치행정과장은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우수상' 등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및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은 “진접읍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신 동두천시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갖고 활동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협업과 자립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더욱 선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