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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 '여름 계절학교' 성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장애아동·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여름 계절학교’는 장애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원예, 토탈공예, 노래방,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마카롱 디저트를 만들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새로 만난 친구와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복지관 관내 수중 활동실을 이용한 물놀이와 외부 체험활동 등 여름 계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방학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돌봄 부담이 많이 줄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가 좀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 계절학교 이외에도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어울림 평생교육, 신체활동, 자립 준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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