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홍유릉 자연학교에서 자립 준비 청년 공감 피크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 준비 청년 및 예비 자립 준비 청년 7명과 남양주형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 멘토 3명이 참석해 테라리움 ‘나만의 정원 만들기’와 숲 체험, 족욕 등 원예 활동 및 자연생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자립 준비 청년들과 멘토들은 인근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와 차를 즐기고 서로의 근황과 안부를 챙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자립 준비 청년은 “자립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힐링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들의 고민을 공감해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한 멘토는 “자립 준비 청년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유대관계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에는 게슈탈트 하일렌에서 2박 3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힐링캠프가 진행되며, 글쓰기·음악·그림·명상·춤 등의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성장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