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함께‘라이온의 봉사식당’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라이온의 봉사식당’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식사 나눔 행사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 및 식당에서 진행됐다.
음식은 편백 찜(우삼겹 야채찜), 오징어초무침, 닭강정, 곤드레나물, 제철 과일, 망고스틱 등 총 8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약 200여 명의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풍성한 식사를 즐겼다.
특히,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혜경) 회원 총 2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식사 준비부터 자리 세팅, 배식까지 함께해 더욱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한갑수 회장은“폭염으로 인해 여느 해 보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올해도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무척 반갑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오늘 든든하게 식사하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장애인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시즌 8회째 이어갈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식사를 끝내고 뵙는 분들마다 맛있게 잘 먹었다고 화답을 건네시는 모습을 보고 활력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분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월 봄날 장애인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봄날의 기봉이 에버랜드 나들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여름철 식사 지원, 문화 여가 체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