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27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의 운영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8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특보와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의 냉방기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쉼터 개방사항, 주기적인 환기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 및 경로당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 지병록 면장은“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발령될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올해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누구나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