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17일 고향사랑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을 위한 남양주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세무회계,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기금 결산 등 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시를 위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이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으로 운용되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9개 업체, 14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했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