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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나 스텝 업 멘토단 공감피크닉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7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멘토단 공감피크닉을 진행했다.

나나 스텝 업 멘토단은 아동 복지 시설의 퇴소 및 가정 위탁 보호 종료 후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모였으며, 지난 4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동행, 자립선배, 청년멘토 등 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뜻을 모은 멘토단이 4개월 동안의 활동 상황을 나누며 서로 공감했으며, 앞으로 멘티-멘토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한 한 멘토는 “아직 먼저 도움을 청하는 아이들은 별로 없지만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좋은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늘 고민하시는 멘토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공감피크닉이 진행되며, 홍유릉 자연학교에서 테라리움 만들기, 숲 체험 등 프로그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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