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감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이번 교육은 포천 치유농장 1호인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유농장 견학, 오감치유프로그램 체험 등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치유시키고, 농업이 생업뿐만 아니라 치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장진영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19기 학생회장은 “오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또한, 치유농장 방문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영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기능이 기존 식량생산, 소득창출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 분야까지 넓어지고 있다. 이번 견학이 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찾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은 현재 19년째 운영중이며 올해는 6차산업과, 원예특작과 2과를 개설해 농촌관광 및 체험, 농업마케팅 방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