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대진산업 정준국 대표의 후원으로 관내 청각장애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천세의료기 강동필 대표는 보청기 비용의 절반만 받는 것으로 후원에 동참해 더욱 많은 청각장애 독거노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한 청각장애 독거노인은 “지난 장마에 기습 폭우로 고가의 보청기가 물살에 휩쓸려갔다.”라며 “시에서 저같이 피해를 본 경우를 조사해 주셨고, 기업에서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복지지원과장은 “보청기 금액이 부담됐던 청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를 후원해주신 정준국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각종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뻗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진산업 정준국 대표는 ‘이모·삼촌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위탁가정 아동들을 후원하고, 오남집수리봉사단 단장을 역임하면서는 지역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