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17일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가평 산장관광지와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산장관광유원지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하여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1일 30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와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안전물품 대여 등 피서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홍장표 본부장은 북부특수대응단이 전진 배치되어 있는 관공선 선착장과 수난구조대에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2020년 가평읍 산유리에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점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점에는 현재 산사태 방지를 위한 방호벽이 설치된 상태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여름철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수난사고 빈발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고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가평군청과 함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북부특수대응단, 수난구조대 직원들이 남은 여름기간까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난구조 대응과 역량 강화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