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교량·터널·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283개소에 대해 안전 진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및 2종ㆍ3종 시설물에 대해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는‘안전점검(279개소)’과 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물리적ㆍ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ㆍ측정ㆍ평가해 보수ㆍ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안전진단(4개소)’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예산을 활용해 즉각 조치를 추진하고,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설계를 통해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 등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구조물 안전관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능동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