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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신축 설악면사무소 청사 사전 점검

[한국뉴스타임=보도국] 16일 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준공을 앞둔 신축 설악면사무소 청사를 사전 점검하였다.

지난달 집중 호우 시 청사일부에서 누수현상등이 발생하였다는 민원으로 실시한 이날 점검에나선 것이다.

이날 가평군청 담당부서는 누수 현상등은 조치가 완료 되었다고 밝혔으나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결로현상과 창으로 이루어진 1층 외벽이 지면보다 낮아 누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설악면사무소 출입구가 정면이 아닌 양쪽에 배치되어 민원인의 출입이 용이 하지 않다는 점과 2층으로 이어진 계단의 겨울철 동파 우려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좌측 외벽의 장식용 벽돌조의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출입구와 바닥재 점자판 및 벽돌조 외벽의 마감이 불량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가평군 담당부서는 지적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조치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점검에는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 최원중 운영위원장, 김경수·김종성 군의원과 신홍철 설악면주민자치회장과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 추운천 설악면장 등이 참석하였다.

신축된 설악면사무소 청사는 이달 8월 중으로 준공을 하고 신청사로 이전 후 구청사를 철거 예정이다.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755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다.

신축 설악면사무소는 지하 1층에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지상 1층에 민원실,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되었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839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기존 설악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건립되어 30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 되어 증가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에 한계가 있어 주민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성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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