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 김광오 대표와 손주 김나율ㆍ김건률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7가구와 함께 경기 광주시 소재 화담숲, 경기도자박물관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자박물관 관람 및 도예 활동, 화담숲 방문, 전통 식사 등 한국문화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 참여자는 “최근 이어진 무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화담숲을 통해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다문화가정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광오 후원자님의 지정후원금 기탁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성화를 희망하는 후원자님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