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포천시 호국로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호국로 태극기 거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국가 상징인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구간은 포천삼거리에서 개성인삼농협 방향으로 약 230m 구간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고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각 가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하고 소중한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