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종합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를 17일 14시에 사업 참여자와 관심자 100명 대상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한다.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해 가는 행사다.
4회차까지 진행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에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SK텔레콤, 삼성SDS 등), 공공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담당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3회차로 8월 7일에 진행된 남부권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과 4회차 8월 10일에 진행된 북부권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에서는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의 연계 ▲장애인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 방안 등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5회 종합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는 1부와 2부로 운영된다.
1부로는 1~4회차 사업 내용 공유 및 토크쇼를 진행하며, 2부로는 우수 의제 제안자 대상 라운드테이블을 별도 진행한다. 이날은 기존 의제 제안자 외에도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경우 1부 행사에 참석이 가능하다.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참가 구성원들은 후속 지원사업인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가진 컨소시엄에게 4500만 원 내외, 규모화가 가능한 컨소시엄에게 1억 내외의 지원금을 지급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약자 동행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 14개 내외의 팀에 사업비를 지급해 2023년 12월 중순까지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블로그 내의 공고문을 확인해 필요한 서류 작성 후, 8월 24일까지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ESG파트너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개별 기업들이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를 사회적경제조직, 대기업, 공공기관들이 함께 모여 문제 정의에서부터 해결방안 도출, 실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사회와 환경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