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유재금 후원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단체에 100만 원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독지가 유재금 후원자가 남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써달라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늘품 회원들의 추계야유회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재금 후원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발달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나들이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남양주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순이 늘품 대표는 “교외 활동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날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금 후원자는 수년간 남양주시 전역에 다방면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했으며, 관내 기업인들의 연이은 기부행렬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쳐 2022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 남양주 시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