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나눔 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부터 나눔시장’은 민선 8기 시민 시장 시대에 맞춰 남양주시민 모두가 나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써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시정체험과 나눔 교육, 기부 체험으로 구성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호평동 소재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재난상황실 등 시청사를 라운딩하며 시 행정 체험,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교육, 나눔 저금통 만들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통한 간편 기부 체험 및 즉석 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의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연현 시립하임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시 행정 체험과 함께 실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선사하는 아주 뜻깊은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립하임어린이집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시장놀이 수익금 7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욱 더했다.
어린이 나눔교육 ‘오늘부터 나눔시장’ 은 매월 2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