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를 염원하며 유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시가 교통공사의 최적지라는 유치의 당위성을 경기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당초 의정부경찰서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우려해 주무부서인 교통기획과와 및 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T/F팀)등 직원들이 함께 소규모로 유치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의정부시는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될 교통공사가 올해 출범을 앞둔 가운데 경기북부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으며 경기남부에 집중된 산하기관을 분산하기 위해서라도 경기북부에 유치해야 하고, 특히 행정의 중심, 교통의 허브도시인 의정부시에 유치함이 타당하며, 45만 의정부 시민의 염원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다음 달 중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며, 교통편리,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성이 큰 만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담당 공무원들이 반드시 유치한다는 각오로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