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9일 별내테니스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영, 최순아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6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선풍기는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영, 최순아 부부는 “선풍기가 노후 되거나 고장이 나서 여름나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현태 면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대영, 최순아 부부는 5년 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 2~3회 김치, 라면, 상품권, 선풍기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해 시설이나 읍면동사무소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