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9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하반기 15기 헤아림 가족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안전하게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됐던 제13기, 14기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22명의 수료자가 배출됐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정보교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00~16:00(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교실 운영에 따른 돌봄 부담을 고려해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이 치매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매가족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