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2023 가평청소년교육의회 방학 중 집중회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운영한다.
가평청소년교육의회는 가평지역 청소년(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로 가평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안을 조사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 지역의 특색에 맞는 청소년 정책개발을 위해 가평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8명이 참여한다. 커뮤니코 임세은 대표와 함께 체인지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정의 및 공감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 사례분석을 통한 제안 활동 후, 활동에 대한 성찰과 나눔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지역 현안을 더 살펴보기 위해 가평군청 장건효 인구정책팀장님이 가평의 인구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평교육지원청 김현령 장학사가 미래교육협력지구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러 현안을 듣고 좀 더 심화된 정책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거치며 학생들이 정책 개발 및 제안을 통한 사회참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가평청소년교육의회의 정책 개발 및 제안서는 가평군의회에서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제안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가평청소년교육의회 집중회기 워크숍 활동이 가평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문제해결형 정책 발굴 및 제안 등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