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구리시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교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2023 구리시 청소년 애국심함양 울릉군 체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구리시와 자매도시인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전역의 역사와 생태 주요 지역을 탐방한다. 또한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독도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독도영유권 확립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 1일차와 3일차에는 나리분지, 관음도, 봉래폭포, 내수전망대 등 울릉도의 주요 환경ㆍ생태거점을 탐방하고, 2일차에는 독도를 방문해 사전에 준비한 태극기 퍼포먼스와 독도경비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8월 20일까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재단에서 이후 서류심사와 별도 선발 절차를 거친 후 8월 22일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0만 원이며, 캠프운영 비용은 구리시에서 지원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의 자매도시인 울릉군에서 체험캠프를 통해 구리시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