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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 인명사고 예방 위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일제 점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7일 호우에 대비해 주택가 인근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맨홀의 일제 점검과 위험 맨홀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달 25일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사항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폭우로 발생한 맨홀 추락 인명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관내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위험 맨홀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맨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맨홀 일제점검과 더불어 진접읍 장현리 상습침수지역 주택가에 설치된 위험 맨홀에 추락방지망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우수역류로 인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까지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점검을 주관한 김행심 단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 재난이 끊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안전 감시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와 협력해 관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 네트워크는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가 지역내 기관,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난 6월 30일 출범했다. 각종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7일에는 지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안전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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