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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색다른 여름휴가 찾고 있나요? 치유농장을 소개합니다'

여름 휴가철 맞이 색다른 여름휴가 즐길 수 있는 치유농장·마을 소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치유농장·마을’을 소개한다.

치유농장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곳이다.

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시는 2019년부터 농장 및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며, 현재 춘천 내에서 치유농장 6곳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시는 여름휴가에 걸맞은 농장 4곳을 추천한다.

먼저 신북읍 ‘1004 치유농장’은 100여 가지 이상의 식물이 오감을 자극하는 곳이다.

농장에서 자란 농작물을 이용해 과일 고추장 만들기, 꽃차 시음, 허브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년 내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고 싶다면 신북읍 ‘헬로토마토 교육농장’을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온실 안에 가득 심어진 방울토마토를 딴 만큼 가져갈 수 있다.

또 나무를 문지르고, 그림을 그려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목공체험도 할 수 있다.

신북읍에 위치한 ‘고은원예치료센터’에는 농장에서 직접 딴 허브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등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쿠바식 텃밭인 틀밭을 활용해 나만의 농장을 가꾸고, 직접 수확해 요리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숙박도 할 수 있는 동면 ‘은행나무마을’은 마을 중앙에 위치한 천년 넘은 은행나무와 마을을 둘러싼 자연환경 속에서의 ‘옥 족욕’과 마을에서 자란 고구마를 이용한 빵 만들기를 배워볼 수 있다.

체험장 2층에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마을에 머물러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여름 휴가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치유농장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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