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포천시보건소에서 전화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다만 예약을 한 대상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 제외) 덧붙여, 위탁의료기관과 각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하므로 각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접종 시 신분증, 1개월 이내 발행된 주민등록 초본을 필수로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하게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위해 준비된 백신은 포천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40%인 13,300명분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