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2일 초등아동 돌봄교실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꿈다락교실’은 다산동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치활동, 체육활동, 문화체험, 사회성 향상 활동, 특별활동 등 요일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와 함께 참여한 아동들과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 학부모 A씨는“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집에 있어 걱정이 많았다.”라며“주위에 마땅한 돌봄기관이 없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이 없었는데, 꿈다락교실 덕분에 아이들 끼니 걱정도 덜고 아이들이 여러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꿈다락교실 참여가정의 학부모가 방학 중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방학 기간 신나고 재밌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