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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3년 8월 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

8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시,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제자백가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8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21세기 한국인을 위한 제자백가 이야기’로 동양철학박사 김시천 교수가 강연한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모교인 숭실대학교 베어드 교양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에서 이야기로』, 『이기주의를 위한 변명』,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논어, 학자들의 수다 : 사람을 읽다』,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죽은 철학자의 살아 있는 위로』(공저),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공역), 『펑유란 자서전』(공역) 등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4회차로 3일 ‘성인(聖人)에서 철학자로: 공자와 평범한 삶을 위한 철학’, 10일 ‘장인에서 노동자로: 묵자와 사랑과 평화의 철학’, 17일 ‘마키아벨리즘인가 아나키즘인가, 노자와 장자의 마음의 철학’, 24일 ‘권모술수와 법의 지배, 한비자와 법의 정신’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동양철학의 밑바탕이 되는 유가, 묵가, 도가, 법가사상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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