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와부읍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정비 및 주거지 주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와부읍 덕소리 613번지 일원에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센트레빌 인근 780m 구간 보도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말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확인한 후 바로 6월 초에 착공했으며, 2일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덕소리 37-13번지 일원에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예봉중학교와 와부고등학교 인근의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착공하여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곡리 건영리버파크(도곡리 286-1번지) 앞 궁촌천 460m 구간에 13억 원을 투입해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고 있으며, 9월 초에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한강 산책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덕소 한솔강변마을아파트(덕소리 118-27번지) 일원 도로 재포장 및 보도 정비 △덕소 코오롱대성아파트(덕소리 145-4번지) 일원 노후 펜스 정비 △도곡리 도심역~국도 6호선 진입도로 정비사업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약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했다.
이 밖에도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