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IC변경 관련하여 찬반 갈등이 대립한 가운데 지역주민간 대화로 해결하는것으로 결정되었다.
상·조종면 주민으로 구성된 가칭 '제2경춘국도 덕현IC 변경 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장 이명재·이한수)는 2일 오전9시 상면사무소에서 첫 회의을 갖고 상·조종면과 청평면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기위해 추후 진행 계획을 보류하고 청평면 대표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날 대책위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 양재성 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는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 문제로 청평면과 상·조종면의 주요 도로변에 게시된 찬반 입장 표명 현수막이 지역주민의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명재 공동대책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청평면 지역에 IC변경 반대 현수막 게시로 오해와 갈등이 촉발된것 같다면서 향후 대화를 통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정현 청평면이장협의회장은 '대화제의를 환영하며 청평면 지역단체장들과 협의하여 대화 일정을 조율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정용 가평군의장은 ‘지역주민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가평군 주민간 갈등과 분열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대화를 통해 상호협의하여 가평군 전체가 발전 될 수 있는 기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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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8-02 12: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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